일본뇌염, 모기 조심하세요(feat. 증상, 예방접종 시기, 감염 경로)
일본뇌염 감염 시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모기에게 물린 후 5~15일 내에 발열,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감염 환자 250명 중 1명은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치명적인 증세를 보이며, 이 중 20~30%는 사망합니다. 회복이 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신경학적·인지적·행동학적 합병증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 90명에 대한 역학조사에 의하면 88명은 발열, 의식 변화,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46명은 합병증을 겪었으며 16명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 빨간 집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데, 이 모기는 논,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주로 서식하며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남부지역에서는 6월..
202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