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은 물 사용이 잦아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입니다.
세균, 곰팡이뿐 아니라 찌든 때까지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장실 물때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 4가지
1) 얼룩은 식초로 제거
욕실 벽면, 바닥 타일 사이사이에 낀 얼룩, 곰팡이는 식초 원액을 활용해 닦으면 됩니다.
얼룩, 물때가 생긴 부분에 식초 원액을 뿌린 다음 솔이나 수세미로 문질로 닦습니다.
욕실 거울에 생긴 뿌연 얼룩을 제거할 때는 물 2, 식초 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분사하면 됩니다.
2~3시간 뒤 잘 마른 천으로 닦아냅니다.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는 식초, 물을 각각 반 컵씩 넣고, 소금을 반 큰 술 넣어 혼합한 액체를 뿌려 닦아내면 됩니다.
2) 식초·베이킹소다로 묵은 때, 악취 제거
욕조에 낀 묵은 때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대 1로 섞은 물로 닦아내면 없어집니다.
린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마른 수건에 린스를 덜어 물때가 낀 부분을 닦은 후, 물로 씻어내면 제거됩니다.
식초, 베이킹소다는 욕실 악취의 근원인 배수구 청소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등을 제거하고 베이킹소다, 식초를 섞은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약 15분 뒤, 거품이 생기면 뜨거운 물을 부어 헹구면 됩니다.
3) 변기 찌든 때는 탄산음료로 해결
변기 속 찌든 때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뿌려 닦으면 잘 지워집니다.
새 음료가 아닌 김 빠진 음료를 활용해도 됩니다.
변기의 찌든 때는 암모니아, 요석 등 염기성 물질인 반면, 탄산음료의 산성도는 pH 2.5~3으로 산성 물질입니다.
염기성 물질과 산성 물질이 만나면 중화반응이 일어나 때가 잘 제거됩니다.
4) 녹슨 부분은 레몬즙, 치약 활용을
세면대의 수도꼭지, 샤워기 등의 녹슨 부분은 레몬즙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녹슨 부분의 표면을 녹이고 광택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몬이 없다면 치약을 활용해시기 바랍니다.
치약 속 연마제, 표백 성분이 녹슨 부분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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