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이스토리입니다.
저는 근무 중 허리가 뻐근할 때마다 허리를 좌우로 비트는 스트레칭을 하곤 했는데요.
'뚝뚝' 소리와 함께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 자주 동작을 반복했습니다.
어느 날 극심한 허리 통증이 생겼고, 병원을 찾았더니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반복했던 허리 스트레칭은 골프 칠 때 '스윙'을 하듯, 허리를 반대로 꼬았다가 다시 푸는 자세를 말하는데요.
이 스트레칭은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게 하지만, 중추신경이 있는 척추를 비틀어 순간적으로 큰 압박을 받게 해 매우 위험하고 합니다.
허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볍게 기지개를 켜거나, 적당히 몸만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지개 켜기
기지개를 켜면 복근을 전체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인 방법-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양손을 모아 머리 위로 뻗습니다.
이후 복부에 힘을 줘 몸통과 팔이 일직선이 되도록 고정하면서 좌우로 기웁니다.
팔은 구부러지지 않게 쫙 펴도록 합니다.
10초씩 총 3회를 반복합니다.
골반이 흔들리지 않게 복부에 힘을 주면서 코어 힘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몸통 돌리기
'몸통 돌리기 스트레칭'도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양손을 모아 앞으로 뻗어 줍니다.
이후 양팔과 몸통을 왼쪽으로 60 정도 살짝 돌립니다.
이때 몸이 과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자리로 돌아온 후 오른쪽으로도 마찬가지로 몸통을 돌려 줍시다.
10초씩 총 3회 반복합니다.
단, 동작할 때 몸통이 기울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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