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 중에는 하루라도 운동을 빠지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손실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데요.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과한 운동이 근손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근손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습니다.
Q1. 근손실을 유발하는 원인은?
근손실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물론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에 충분한 자극이 가지 않아도 근육이 줄어들 수 있지만, 반대로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근손실이 올 수 있습니다.
노화 역시 근손실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40대 이후로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근손실이 오기 쉽습니다.
충분한 음식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자원이 부족하여 근육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근육량을 감소시키는 코티솔 호르몬을 유발하며, 수면부족은 근육 회복에 필요한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감소시켜 근손실을 유발합니다.
Q2. 공복에 운동하면 체지방만 빠지는 거 맞나요?
공복에 운동을 하면 몸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원리를 설명드리자면,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체내 간과 근육에 소량 저장되고, 나머지 잉여자원은 지방으로 저장되어 우리 몸이 에너지가 필요할 때 끌어다 쓰게 됩니다.
그런데 음식 섭취 없이 과도하게 운동할 경우 지방을 끌어다 쓰다가 근육까지 끌어다 쓰게 됩니다.
하지만 운동 강도가 세더라도 영양 공급이 충분하면 근손실 정도는 미미합니다.
Q3. 단백질을 최대한 보충해 주면 근손실을 막을 수 있겠죠?
단백질은 근육생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그에 맞는 운동이 적용되지 않으면 탄수화물과 같이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근손실을 막겠다고 운동량에 맞지 않게 단백질 섭취량을 무작정 늘리는 것은 오히려 체지방 증가만 부를 뿐입니다.
Q4. 근손실 막기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가 있나요?
근육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양소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속근육 자극과 근육의 수축 및 이완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이 중요합니다.
이에 칼슘과 마그네슘을 추천합니다. 칼슘은 근육 수축에,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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