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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기간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by 스페이스토리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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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기간

 

과거에는 썸이라는 단어가 없었어요. 하지만 단어만 없었을 뿐 남자와 여자 사이에 호감은 있지만 연인은 아닌 애매모호한 사이는 분명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썸은 갑자기 나타난 어떤 특정한 기간이나 행동이 아닌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서로의 호감을 발전시켜야 연인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행동이나 말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셨다면 이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럼 기간을 정량적으로 표현한다면 얼마일까요?

 

1+1=2처럼 수학적 공식으로 이 기간을 풀이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사람마다 다르고 주어진 환경이나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떤 느낌으로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대충 이 정도 기간이면 좋겠다는 썸 타는 기간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시간 다뤄보도록 합시다.

 

 

 

 

썸: 알아가는 시간

남자와 여자 사이에 애틋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해야 특별한 관계로 발전됩니다. 이게 없다면 그냥 남남인 거죠. 

 

그래서 연인은 특별한 관계로 일반적으로 믿음, 사랑, 신뢰 같은 감정이 기본적으로 공유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런 과정을 한꺼번에 느끼기도 하죠. 이를 첫눈에 반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특별한 게 없다면 보통의 만남은 썸이란 기간이 존재합니다. 

 

서로가 만나면서 얼마나 나와 잘 맞는지, 사귈 수 있는지, 적당히 밀당도 해가면서 연인으로써 발전여부를 판단하게 되죠.

 

 

 

 

한 달이면 고백해야지

뭐 보통은 이렇게들 말합니다. 아니 서로 한 달이나 만났으면 즉 데이트를 했으면 누군가 한 명은 고백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냔 거죠.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그런데 꼭 정량적으로 이것을 판단해야 할까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그럼 왜 한 달 정도의 시간을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걸까요?

 

 

 

 

이유는 두 가지에 있습니다

먼저 너무 빨리 사귀자고 고백한다면 어떨까요?

 

날 너무 쉽게 보는 거 아닌가? 또는 이 사람 바람둥이 아니야?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고 이는 신뢰를 쌓을 수 없다는 말로 표현되겠네요.

 

 

 

반면, 너무 질질 끌며 만난다면 어떨까요? 뭔가 관계가 애매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지쳐서 떠나가버리는 경우도 생길 것 같네요.

 

그래서 한 달 정도를 썸 타는 기간으로 대부분 생각하고 필자는 최소 2주에서 최대 2달 정도를 이 기간으로 정했으면 합니다.

 

 

 

 

꼭 고백해야 해?

고백이란 걸 꼭 말로 표현하는 걸로 생각하지 마세요. 

 

뭔가 우리 사이에 관계를 딱 정리하고 넘어가는 계기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만약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연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이상한 관계라면 어떨까요? 연인도 아닌데 스킨십을 한다? 이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하기도 뭔가 꺼림칙하고 말입니다.

 

 

 

 

썸 타는 기간: 각자에 맞게!

사실 어쩌면 이게 가장 정답일지 모릅니다. 두 달이면 너무 길지 않아?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를 들어보죠. 2주간의 썸기간을 가졌지만 만나는 횟수가 엄청 많다면요? 

 

반면, 두 달이란 썸기간을 가졌지만 만난 횟수는 3~4번 정도라면요.

 

 

 

결과적으로 만나는 기간과 썸은 비례하며 썸은 만남, 연락 횟수와도 함께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을 통해 서로는 잘 맞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으며, 나와 성향이 잘 맞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질 테고 서로 상처 없이 자연스럽게 관계가 정리됩니다.

 

 

 

반면, 너무 길어진 썸은 서로가 지치게 되고 흥미가 떨어지는 등 상대에 대한 나의 확신이 흔들리기 때문에 진중한 관계로 발전할 생각이 있다면 두 달은 넘어선 안 되겠습니다.

 

 

 

 

애매할 때는 물어보자!

그래서 물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어떻게? 이렇게요. 

 

난 충분히 상대를 알아봤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는 뭔가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면 방치했을 경우 여러분이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상대의 의견을 물어봅시다.

 

"나 너랑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은데 넌 어떻게 생각해" 좀 더 멋진 말 이런 거 필요 없습니다. 돌직구로 물어보는 거죠.

 

그럼 분명히 상대는 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할 겁니다. 

 

또는 상황에 따라 지금 이 사이가 좋다는 말도 하겠죠. 그게 아니라면 나 너 좋은데 조금 더 만나보면 안 될까 같은 답변도 돌아올지 몰라요.

 

 

 

만약, 이렇다면 긍정적인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기다려주되 만남은 지속적으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기다려 달라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도 아니라면 그냥 관계를 정리해 버리세요.

 

아니면 남사친 여사친 사이로 남으면 되겠네요.

 

 

 

따라서 썸 타는 기간 동안에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여러 곳에 어장을 펼쳐두고 한 명만 낚이면 그 사람에게 가야지 라는 생각은 넣어두세요 예의가 아닙니다.

 

 

 

간혹 성공확률을 올리기 위해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여러 명과의 썸은 분명 허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상대를 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인으로 발전되더라도 금방 헤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자주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고 싶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또한, 진지하지 못하면 조금 어긋나 버린 관계마저 제자리로 돌리기 힘듭니다.

 

 

 

썸 타는 기간에 대해 오늘 알아봤어요.

 

만나는 횟수에 따라 정하되 매일 만난다면 1~2주 정도로 마무리 짓고, 업무나 학업 같이 내 일상생활이 바빠서 주 1회 정도 만났다면 한 달 또는 두 달 정도로 길게 잡는 게 좋습니다.

 

또한, 이 기간이 지나고 나면 관계를 확실히 마무리 짓고 연인으로 발전돼야 하기 때문에 "나랑 사귈래" 같은 돌직구를 날려서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너무 빨리도 너무 길게도 끌지 마시고 적절한 시기에 솔직한 내 마음을 표현한다면 분명 성공하실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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